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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2장 2009년 분야별 문화예술활동하고 있으며, 활동의 성과를 모아 1년에 한번 하품영화제 를 개최하고 있다.이외에도 다양한 영역에서 자신들의 활동과 연계한 작은 영화제가 개최되고 있다.가장 오랜 전통을 자랑하는 가 14회 행사를 개최했으며 여성의 사회문제를 집중적으로 다루며 국 내외 여성네트워크를 확대하고 있는 , 회원들이 기획부터 영상물제작과 영화해설까지 영화제 전반에 적극적으로참여해 준비하는 가 열렸다. 그리고 결혼이주여성가족과 함께 영화를 감상하고 음식을 만들어 나누어 먹는 가 진행되었으며 를 필두로 휴대폰, 디지털카메라 등의 개인미디어를 제작도구로 활용하는, 등 디지털을기반으로 하는 독특한 컨셉의 영상공모전이 펼쳐졌다.● 대여사업 영역대여사업 영역은 영상관련 장비와 시설이 고가인 까닭에 시민들이 직접 영상물을 제작하고 상영을 하기 위해 반드시 필요한 영역이다. 인천의 대여사업은 주로 영상 관련장비를 보유하고 있는 주안영상미디어센터를 중심으로 이루어지고 있다. 주안영상미디어센터는 영상물 제작에 필요한 장비 일체와 교육시설, 편집실, 회의실, 스튜디오, 상영관 등 모든 장비와 시설 및 공간을 시민들이 대여할 수 있도록 하고 있다. 기자재는총 654건이 2,292일간 대여되었으며, 편집실은 115건 868시간, 스튜디오는 23건 89시간의 이용율을 보였다. 그리고 상영관 대관은 11건이었다.●● 나가며인천에서 시민을 대상으로 하는 영상문화사업이 본격화된 시점은 인천영상위원회의활동이 자리를 잡고, 주안영상미디어센터가 문을 연 2007년이라고 할 수 있다. 짧은기간에 비하면 2009년 영상문화분야의 현황은 기관과 단체의 특성에 기반한 자연스러운 역할분담 속에서 다양한 사업이 개발되고 있으며, 대단히 활발하게 진행되고 있다.Yearbook of Incheon Arts & Culture 14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