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6.03.2024 Views

717호 2024년 3월 15일 A면

You also want an ePaper? Increase the reach of your titles

YUMPU automatically turns print PDFs into web optimized ePapers that Google loves.

38 |<br />

TOWN NEWS KOREA TOWN NEWS • MAR 15 2024<br />

Biz 탐방 / 클래시컬 트레이닝 전문 [스티브고 아트 스튜디오]<br />

“미술 명문대 진학 비법은 기본에 충실한 미술 교육”<br />

유명 초상화 작가라는 독특한 이력의<br />

스티브 고(Steve Ko) 원장이 지난 2일 달<br />

라스에 ‘스티브고 아트 스튜디오’(Steve-<br />

Ko Art Studio, 13617 Inwood Rd.#250,<br />

TX 75244)를 확장 이전했다.<br />

고 원장은 번 호가스(Burne Hogarth),<br />

해리 카민(Harry Carmean), 게리 마이어<br />

(Gary Meyer), 스티브 휴스턴(Steve Huston)과<br />

같은 거장들의 지도 아래 캘리포<br />

니아의 아트센터 디자인 대학(ArtCenter<br />

College of Design, honors, Illustration)에<br />

서 예술적인 능력을 발전시켰다.<br />

지난 35년간 800여 명의 학생을 가르<br />

치며 다수의 학생들을 유명 대학으로 진<br />

학시킨 경험이 있는 고 원장은 미술 교<br />

육에서 가장 중요한 것은 바로 기본에<br />

충실한 ‘클래시컬 트레이닝’(Classical<br />

Training)이라고 강조한다.<br />

Q. 스티브고 아트 스튜디오만의 차별화<br />

된 점은?<br />

스티브고 아트 스튜디오는 전통적인<br />

미술 교육 프로그램을 제공한다.<br />

이곳에서 수학한 학생들에게 가장 많<br />

이 듣는 말 중에 하나가 “스티브고 아트<br />

스튜디오에서 배웠던 것이 대학교에서<br />

도 계속 이어진다”라는 말이다.<br />

스티브고 아트 스튜디오는 대학을 가<br />

기 위한 미술 입시 학원이 아니라 계속해<br />

서 미술을 잘 해 나갈 수 있도록 ‘기초’를<br />

탄탄하게 쌓을 수 있는 교육을 제공하는<br />

스티브 고 원장은 미술 교육에 있어 ‘클래시컬 트레이닝’의 중요성을 강조한다.<br />

것을 목적으로 한다.<br />

많아 새롭게 추가 개설했다.<br />

예를 들어 캐릭터 디자인을 할 때 뼈나<br />

근육의 구조를 모르면 제대로 그려낼 수 Q. 스티브고 아트 스튜디오에서 배출한<br />

없다. 컬러도 수학같이 정확하게 계산해 학생 수와 진학 대학은?<br />

서 만들어야 원하는 색감을 제대로 표현 그동안 약 800명 이상의 학생들을 배<br />

할 수 있다.<br />

출했는데, ArtCenter College of Design,<br />

스티브고 아트 스튜디오에서는 이와 RISD(Rhode Island School of Design,<br />

같은 기초 교육을 바탕으로 실력을 쌓을 CCA(California College of the Arts),<br />

수 있도록 트레이닝하고 있다.<br />

CCS(College for Creative Studies),<br />

Pratt Institute, SAIC(School of the Art<br />

Q. 스티브고 아트 스튜디오의 수업 Institute of Chicago), OTIS(Otis College<br />

of Art and Design) 등 유명 디자인<br />

클래스는?<br />

Editorial Illustration, Children’s 스쿨을 포함해 Yale, Columbia, Cornell,<br />

Book, Animation, Graphic, Character Stanford 등 명문 대학에 진출한 사례가<br />

Design, Figure Drawing 등 상업 미술 많다.<br />

분야 관련 클래스를 비롯해 입시반, 성 특히, 대학 합격이라는 결과보다도 장<br />

인반 등이 있다. 확장 이전하며 저학년 학금을 받고 간 학생들이 많다는 점이 자<br />

(4-5학년) 대상 클래스에 대한 니즈가 랑스럽다. 지금까지 학생들이 받은 장학<br />

금만 2천1백만 달러 이상이다.<br />

Q. 학생들이 대학 졸업 후 진출하는<br />

분야는?<br />

주로 애니메이션이나 게임 산업, UX<br />

디자인 등 상업 미술이나 디지털 미술 분<br />

야에 진출하고 있다.<br />

Q. 미술을 전공하고 싶은 학생들에게<br />

하고 싶은 조언이 있다면?<br />

스티브고 아트 스튜디오의 교육 철학<br />

인 ‘클래시컬 트레이닝’을 다시 한번 강<br />

조하고 싶다. 우리 아트 스튜디오에서 배<br />

우는 학생들이 종종 “I know what I’m<br />

doing now”라는 말을 한다. 그림을 그릴<br />

때 내가 정확히 무엇을 하고 있는지 알고<br />

그리는 것이 중요하다.<br />

기초가 탄탄하게 잡혀 있다면 대학<br />

에 진학해서 뿐만 아니라 졸업 후에도<br />

계속해서 미술을 통해 본인이 원하는<br />

분야에서 자신의 꿈을 마음껏 펼칠 수<br />

있다.<br />

스티브고 아트 스튜디오에서는 다음<br />

달 6일(토)에 인물화 워크샵을 진행한<br />

다. 8학년 이상 관심 있는 사람 누구나<br />

참여 가능하며, 참가비는 2백 달러(점심<br />

및 재료비 포함)이다. 스티브고 아트 스<br />

튜디오 수업 및 워크샵 참여 관한 문의는<br />

전화 817-913-8431 또는 kokokofamily@yahoo.com<br />

으로 하면 된다.<br />

김여진 기자 © KTN<br />

재미과기협, 2024전국 수학·과학 경시대회 오는 4월 6일 개최<br />

수상자에게 한화 수학올림피아드 참여 기회 및 장학금 지원 후보 추천<br />

재미한인과학기술자협회(<br />

로 개최되며, 전국 수상자들<br />

부시간 오후 1시에 시행된다.<br />

회장 손용호, 이하 KSEA)가<br />

가운데 선별된 참가자들에게<br />

한편 시상식은 지부별로 개<br />

2024 전국 수학·과학 경시대<br />

는 올해 한화 수학 올림피아<br />

최하여 지부상을 수여하며,<br />

회(2024 National Math and<br />

드 참여 기회 및 한화 장학금<br />

학년별 전국 수상자들은 별<br />

Physics Competition, 위원<br />

을 받을 수 있는 기회가 주<br />

도로 개최되는 전국 대회 온<br />

장 박제호 박사)를 오는 4월<br />

어진다.<br />

라인 시상식에서 상장과 상<br />

6일(토) 개최한다.<br />

전국 수학·과학 경시대회<br />

금(레벨별 1, 2, 3등 총 1,000<br />

KOREA TOWN NEWS<br />

팬더믹 이후 처음으로 현<br />

장 경시대회로 열리는 이번<br />

대회는 4학년부터 11학년을<br />

대상으로 하며, 수학 경시대<br />

회와 과학 경시대회가 병행<br />

하여 진행된다.<br />

이번 경시대회는 한화그<br />

룹과 재외동포청의 후원으<br />

등록은 오는 31일(일)까지 웹<br />

사이트(https://nmsc.ksea.<br />

org/ntx)에 접속하여 20여<br />

개의 지부 중에 참석이 가능<br />

한 지부를 선택한 후 온라인<br />

신청서를 작성하고 등록비를<br />

지불하면 된다.<br />

이번 경시대회는 4월 6일 중<br />

달러)을 받게 된다.<br />

전국 수학·과학 경시대<br />

회 등록 및 구체적인 정보는<br />

https://nmsc.ksea.org/에<br />

서, 또 경시대회 관련 문의<br />

는 ksea.north.texas@gmail.<br />

com로 할 수 있다.<br />

기사 제공= KSEA

Hooray! Your file is uploaded and ready to be published.

Saved successfully!

Ooh no, something went wrong!