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당뇨병 치료의 교육지침 - 대한내과학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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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너스가 된다.<br />

f. 기타<br />

불안이나 다른 이유로 걸을 수 없는 사람을 제외하면, 보조자의 팔을 잡고 걷는 「시<br />

각장애자의 이동법」으로 이동할 수 있다. 불안정한 사람의 휠체어 사용도 가능하면 단<br />

기간으로 하고 보조 보행을 시도함, 혼자 걷도록 지켜보는 것이 바람직하다. 식사요법<br />

교육이 집단교육뿐이거나 시각장애에 대한 배려가 충분하지 않으면 이해에 문제가 된다.<br />

C. 실명 초기의 교육, 지원<br />

실명 초기의 심리·문제점을 이해한 다음 시각장애자에게 필요한 생활 기술을 교육하<br />

고, 동시에 보조자에게 필요한 지원을 한다.<br />

1) 불안 등의 심리면에 대해<br />

재활은 공감에서 시작된다고 알려져 있다. 몇번씩 고통의 호소를 반복해도, 공감을 가<br />

지고 받아들여 듣는 것이 필요하다. 호소 중에 「이런 어려움이나 실패가 어떻게 안 될<br />

까요」라는 환자의 긍적적 신호를 놓치지 말고 어려움의 해결법을 교육한다.<br />

2) 어려움의 해결법 자립을 위한 교육<br />

장애의 수용 정도에 따라 어려움의 해결을 시도하지만, 밀어붙여서는 안 된다. 특히<br />

「흰색 지팡이」 「점자」등의 말은 실명을 인정하고 싶지 않은 단계에 있는 사람에게는<br />

금지해야 한다. 환자의 희망에 따라 교육을 시작한다. 교육은 환자의 심리면을 배려하며<br />

어려움을 느끼는 동작부터 시작한다. 구체적으로, 문제점을 지적하여 교육하기 보다는<br />

「OO에 어려운 사람이 많은데 당신은 어떻습니까?」라고 일반적인 화제로 취급하면 저항<br />

감이 적다. 또한 환자의 어려움이 특별한 것이 아니라고 취급하여 환자가 부담없이 자<br />

신의 실패나 어려움에 대한 해결법을 물을 수 있는 신뢰 관계를 만드는 것이 중요하다.<br />

16_시력 장애 환자의 생활교육<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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