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당뇨병 치료의 교육지침 - 대한내과학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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테이프 도서의 무료 대출 제도나 책 읽어주기 서비스도 있다. 이런 정보 이외에 사회사<br />

업가나 가이드 헬퍼 등의 사회 복지 정보를 제공한다. 생활 훈련 시설이나 집에서 이용<br />

할 수 있는 사회적 자원을 필요에 따라 제공하면 좋다.<br />

i. 시각 저하자에 배려<br />

시력을 활용 할 수 있는 사람에서 「시각 정도」는 다양하며, 조도를 보충하거나 반<br />

대로 눈부심을 막기 위해 커텐을 치는 등으로 상태에 맞춘다. 일반적으로는 콘트라스트<br />

를 잘 조절하면 행동이 쉬워 진다. 또한 약시자용 확대 독서기나 대활자본도 있다. 시력<br />

정도나 동작 종류에 따라서는 시력에 의지하지 않고 다른 감각을 활용하면 더 좋은 경<br />

우도 있다.<br />

3) 가족에 대한 교육<br />

환자와 가장 관계 깊은 가족의 행동은 장애의 수용이나 그 후의 생활에 크게 영향을<br />

준다. 환자의 질병에 대한 인식 정도를 평가하고, <strong>당뇨병</strong>관리에 중요 인물이 누구<br />

인지 가족과 서로 이야기하면 집에서 자기관리에 좋은 조건이 된다. 가족들은 입원<br />

중에 하루라도 빠른 퇴원과 회복을 바래 헌신적으로 노력하고 있지만 <strong>당뇨병</strong>에 대<br />

한 지식이나 환자의 상태를 반드시 이해하고 있다고는 볼 수 없다. 특히 가정 내에<br />

서 가사 활동을 포함한 일상 생활의 모든 동작을 「위험하다, 동작이 늦다, 물건<br />

공용의 번거로움」등에서 환자가 할 수 있는 활동을 모두 제한하는 경우도 있다.<br />

이것이 자립을 방해하며 심리면에서도 마이너스라는 것을 알지 못하는 경우가 많<br />

다. 한편, 가족의 심신 피로가 크고, 실명한 가족(환자)의 접근 방법도 알지 못하고,<br />

장래의 생활에 대한 불안이나 근심도 크다. 가족의 근심에 대한 경청, 조언이나 각<br />

종 제도, 지역의 사회 자원 활용에 의한 가족의 부담 경감에 대한 교육도 필요하다.<br />

D. 결론<br />

시각장애에 도달한 사람의 대부분은 다른 합병증을 동반하여 총체적으로 중증이며,<br />

실명 초기의 혼란, 불안은 매우 크고, 살아가려는 희망을 잃고 있는 사람도 적지 않다.<br />

100 <strong>당뇨병</strong> <strong>치료의</strong> <strong>교육지침</stron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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