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劉向의《說苑》硏究 慶熙大學校 敎育大學院 中國語敎育專攻 이 한 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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不告祀之?」 公徒之, 而疾去. ) 41)<br />

18卷은 「辨物」편은 어떤 사물과 사건에 대해 말하고 있는데 ≪<br />

說苑≫의 다른 어느 편보다 妖怪와 神의 등장<strong>이</strong> 많다. <strong>이</strong>것은 18卷<br />

에 天人感應論에 따라 판단<strong>한</strong> 사건과 사물에 대<strong>한</strong> 고사들<strong>이</strong> 대거<br />

등장하기 때문<strong>이</strong>다. 위에 보<strong>이</strong>는 예문에서도 곡신에게 제사하여 입<br />

병<strong>이</strong> <strong>나</strong>은 애공의 고사를 소개하고 있는데, <strong>이</strong>처럼 사람과 하늘은<br />

늘 관계하고 있다. 또<strong>한</strong> 상서롭지 못<strong>한</strong> 물건에 대하여도 <strong>이</strong>미 앞으<br />

로의 결정 난 것<strong>이</strong>라 생각할 것<strong>이</strong> 아니라 임금과 社稷<strong>이</strong> 몸을 닦고<br />

바른 정치를 위해 노력할 때 상서롭지 못<strong>한</strong> 물건은 사라진다. 하늘<br />

은 위기를 주는 것<strong>이</strong> 아니라 기회를 주는 것<strong>이</strong>다.<br />

<strong>이</strong> 편에서는 祥瑞에 災異에 대하여 왕들<strong>이</strong> 대처해 <strong>나</strong>간 모양을 보<br />

<strong>이</strong>고 있다.<br />

19卷「修文」篇은 총 44章으로 혼례부터 장례에 <strong>이</strong>르기까지 모<br />

든 일을 행할 때에 仁義를 기준으로 할 것을 말하고 있다. 풍속을<br />

바꾸는데 악보다 더 좋은 것<strong>이</strong> 없고 위를 편안히 하고 백성을 잘<br />

다스리는데는 예보다 좋은 것<strong>이</strong> 없다. 라는 말<strong>이</strong> <strong>나</strong>온다. 왕에게 요<br />

구되는 인과 의뿐만 아니라 백성들 중 여인들에게까지 매우 다양<strong>한</strong><br />

분야에 대해 얘기 하고있다. <strong>이</strong> 편은 다른 편들에 비해 篇幅도 거의<br />

일정<strong>한</strong> 편<strong>이</strong>며 옛 책<strong>이</strong><strong>나</strong> 성현의 말들 중 문장<strong>이</strong> 간결하고 수려<strong>한</strong><br />

것을 뽑아온 듯 하다.<br />

書에 五事를 말하면서 그 째로 貌를 들었다.<br />

貌라는 것은 남자로서 갖추어야 할 恭敬의 얼굴빛과, 부인으로서<br />

갖추어야 할 交好를 말<strong>한</strong>다. 걷는 태도도 격식에 맞아야 하고, 돌<br />

41) 上揭書 - 「18卷 辨物 27章」P.824<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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