체제 혹은 귀환을 위한 행정지 침 - World Evangelical Alliance

768 선교사 멤버케어
제40장 선교사 가족에 대한 멤버케어: 군대로부터의 적용 769
만약 지정된 가족들이 서비스가 가능하지 않는 특정 지역에 파송됐다고 여
기면, (1)그러한 부름이 앞으로의 필요들을 간과할 만큼 뚜렷한 것인지 (2)만
약 그렇다면, 앞으로의 필요들을 후에 어떻게 충족할 것인지에 대해 명백한
토론이 이루어질 수 있다. 이상적으로는, 특수가족들은 필요한 서비스가 가
능한 지역에서만 사역해야 한다.
특수가족 프로그램의 초기 지정(가입)이후, 선교사 가족들은 매년마다, 3
년마다, 혹은 선교 지도부에서 유용하다고 보는 횟수만큼 케어가 된다. 엘킨
스(1997)가 서술한대로, 이러한 종류의 규칙적“검사”는 선교사 중도탈락을
매년 2% 정도까지 낮추는 것으로 보인다. 성공적인 선교기관들은 소속 선
교사 가족들에게 매우 높은 책임감을 부여하는 것으로 나타난다. 또 한편,
EFMP는 공군과 그 가족들로 하여금 임무에 책임을 지게 한다.
이상하게도, “상호책임”(accountability)의 개념은 테일러(Taylor, 1997)
의 선교사 중도탈락의 모든 측면들을 다루고 있는 증보판인 ReMAP 프로젝
트 평가에 거의 전혀 나타나지 않는다. 그것은 목차에서도 나타나지 않을 뿐
만 아니라, 거의 어느 장도 선교사의 책임에 대해 언급하지 않는다. 분명, 대
부분의 저자들은 책임에 대한 필요를 내적으로 인식한다. 하지만, 왜 그들은
다른 개념들을 선택하는가?
아마도, 오늘날의 범람하고 있는 부머와 버스터세대 선교사들은
(Donovao & Myors, 1997), 선교회에 보다 많은 상호관계와 팀워크를 원하
는 것과 더불어, 또한 선교, 비전, 방향, 그들 단체들의 지도력에 대해서는
보다 적은 책임을 원하는 것 같다. “참여적 경영”은 고용인들과 그들의 지도
부가 단체의 목적을 규명함에 있어서 계속적인 변증에 참여한다는 의미 처
럼 보인다. 공군강령과 체제의 변화적 특성에도 불구하고, 대부분의 가족들
은(그리고 모든 공군구성원들) 공군이 그들에게 무엇을 요구할지 알고 있다.
EFMP는 가족들로 하여금 그러한 요구사항을 지키게 한다. 특수필요 가족
들을 영입시키기 위한 프로그램은 선교기관들에게 그 구성원들의 필요들을
부응시키며 그들로 하여금 단체의 유일한 비전과 목적에 대해 책임감을 갖
게한다.
흥미롭게도, ReMAP 자료 분석에서, 블로처와 루이스(Bloecher &
Lewis, 1997, p. 111)는“선교사와의 훌륭한 의사소통은 예방될 가능한 중도
탈락률을 낮추는데 있어서 가장 중요한 단일조항이다”는 사실을 발견하였
다. 이것은 단체의 기대와 비전, 체제에 대한 초기의 명확한 의사소통이 이
후의 정기적인 접촉과 더불어 필요불가결하다는 것을 제시한다. 특수필요
가족 프로그램에의 참여는 분명히 그와 같은 정기적인 의사소통을 촉진할
것이다.
3) 가족 검진과 리서치
EFMP 프로그램은 정기적인“가족 검진”을 제공한다. 선교사 가족들에게
이러한“검진”은 어떻게 마련되겠는가? 많은 저자들이 해외 거주자들의 스
트레스와 긴장에 대해 저술하였다. 보웬(Bowen, 1989)은 그의 연구에서 해
외 거주 군인가족의 긍정적 적응을 나타내는 가장 훌륭한 예표는 가족의 기
대가 그들의 실제 경험과 연관되는 정도에 있다는 것을 발견했다. 이 연구에
서 또 하나의 유력한 예표가 되는 것은 가족들이 받았던 공동체의 후원의 정
도였다. 이에 관한 한 연구는 가족의 분리가 적응에 있어서 가장 심각한 위
협이 되며, 군인 가족들에게 가장 흔한 스트레스로 나타나는 것은 재배치
(relocation)로 발견되었다(Schumm, Bell, & Tran, 1994).
피글리(Figley, 1989a, 1989b)는 걸프전쟁 동안 군인 가족들의 긍정적이
며 부정적인 적응양식의 특성들을 서술하였다. 그의 발견들은 표 2에 나타나
는데, 선교사 가족들에게도 적용된다. 이와 유사하게, 바톤(Bartone, 1999)은
보다 큰 통제감과 변화와 삶의 도전들에 직면하려는 개방성(openness)과 결
합된“내구력”(hardiness), 즉 생활과 일에 대한 강한 헌신으로 규정되는 이
러한 성격은 보다 나은 적응으로 유도한다고 보고 하였다. 강인한 사람들은
스트레스와 고통스러운 경험들을 삶의 당연한 일부로 해석하며, 그러한 것
들을 삶을 흥미롭게 하며 가치 있게 하는 것들로 여긴다.
다양한 연구들은 내구력이 스트레스의 뚜렷한 중재자나 완충제가 된다는
것을 발견했다. 이와 밀접하게 연관되는 개념인, “탄력성”(resiliency)은 성
공적인 적응과 순응을 설명하기 위해 사용되었다. 다양한 종류의 검사들이
개인과 가족의 탄력성을 평가하고자 개발되었다(McCubbin & McCubbin,
1996). 유사하게, 몇 몇의 연구들은 선교사의 삶에 대한 스트레스 요인들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