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체제 혹은 귀환을 위한 행정지 침 - World Evangelical Allianc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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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24 선교사 멤버케어<br />

제32장 목회적 권면: 기독교 사역자들을 위한 일곱 서신 625<br />

HCJB 세계본부에서 연설을 했습니다. 우리는 예배와 몇 개의 세미나가 있<br />

었던 하루의 대부분을 함께 보냈습니다. 예배에서 설교를 하기 전, 나는 단<br />

체의 회장인 론 클린의 사무실에서 얼마간의 개인적인 묵상의 시간을 보냈<br />

습니다. 나는 벽에 걸려있는 이 다섯 마디의 구호에 감명을 받았습니다. “이<br />

를 위해 그리스도가 내게 계시니”며칠 전 나는 그리스도인 친구와 전화 통<br />

화를 했습니다. 그녀는 내게 매우 힘겨운 개인적인 이야기를 나누었습니다.<br />

그녀의 가족은 거의 완벽하다고 할 수 있었습니다. 그들은 40대 중반으로<br />

네 자녀를 두었고, 경제적인 안정을 누리며, 영적으로 살아있고 깨어있는 명<br />

석한 부부였습니다. 그런데 아무런 경고도 없이, 순식간에 갑자기, 그녀에<br />

게 심각한 만성 불능의 진단이 내려졌습니다. 충돌, 충격, 정지! “도로의 급<br />

커브”는 이를 두고 하는 말이었습니다. 사도 바울은 로마서 8장 35절에서<br />

환난과 곤고함을 말합니다. 환난은 고통스럽습니다. 곤고함은 더 심합니<br />

다-더 강도가 높으며, 더 가혹하며, 아마도 더 많은 인내가 필요할지 모릅<br />

니다. 때로 이것들은 너무나, 너무나 고통스럽습니다. 내 친구가 겪게 된 새<br />

로운 곤경이 바로 그러한 것이었습니다.<br />

그 친구가 이 어려움에 대해 내게 말할 때 론 클린의 구호가 떠올랐습니<br />

다. 그래서 나는 그녀와 그것을 나누었습니다. 즉각적으로 그녀는“정말 좋<br />

구나. 메모하게 잠깐만 기다려 줘. 이를 위해 그리스도가 내게 있나니.”이<br />

후에 언젠가 나는 친구의 남편과 대화를 하게 되었습니다. 그는 그리스도의<br />

풍족하심을 그들이 처한 상황에 계속 상기하기 위해 그 문구를 그녀가 냉장<br />

고 문에 붙였다고 했습니다.<br />

사도 바울은, 그가 당한 고난의 상황에서 이렇게 기록했습니다. “나의 간<br />

절한 기대와 소망을 따라 아무 일에든지 부끄럽지 아니하고 오직 전과 같이<br />

이제도 온전히 담대하여 살든지 죽든지 내 몸에서 그리스도가 존귀히 되게<br />

하려 하나니 이는 내게 사는 것이 그리스도니 죽는 것도 유익함이니라”(빌<br />

1:20-21). 제이 비 필립스는 21절을 이와 같이 번역합니다. “내게 사는 것은<br />

그리스도입니다.”바울이 가진 그리스도와의 관계는 참된 것 이었습니다.<br />

생명력이 있었습니다. 개인적인 것이었습니다. 투옥 생활과 다른 모든 어려<br />

움 가운데 바울은 그리스도께 의지하는 것을 결국 배우게 되었습니다. 바울<br />

은 그리스도를 아는 것과 그에 대한 신뢰는 모든 상황에 대해 잠재적 승리의<br />

경험이 된다는 것을 발견하였습니다. 그는 문제의 현실을 결코 부정하지 않<br />

았습니다. 그는 문제가 없었던 것처럼 가장하며 결코 그것을 덮어버리지 않<br />

았습니다. 고통이 주는 고통스러움을 경시하지도 않았습니다. 그러나 그는<br />

예수의 풍족하심의 큰 테두리 안에서 그것을 볼 수 있었습니다. 그가 처한<br />

모든 위기에서, 그 또한 이 구호를 간직했던 것입니다. “이를 위해 그리스도<br />

가 내게 있나니.”그는 이를 믿은 것입니다. 그는 이를 실천했습니다. 이것<br />

은 큰 변화를 일으켰습니다.<br />

오늘과 내일에 부딪칠 때, 아마도 어떤 문제가 당신을 방문할지도 모릅니<br />

다. 잠시 당신을 스쳐지나갈 수도, 혹은 좀 더 머무를 수도 있을 것입니다.<br />

아니면 오랫동안 당신 주위에 머무를 수도 있을 것입니다. 그러한 때에 예수<br />

께서는 당신께 말씀하십니다. “내가 여기 있나니”확신을 가지고 응답하십<br />

시오. “예, 지금 이 순간에도 이를 위해 그리스도가 내게 있습니다.”<br />

5. 서신 5: 죽음을 대하는 것<br />

히브리서 9장 27절은“한 번 죽는 것은 사람에게 정하신 것이요. 그 후에<br />

는 심판이 있으리니”라고 말합니다. 죽음은 분명한 사실입니다. 우리 모두<br />

가 직면하고 받아들여만 하는 현실입니다. 우리는 죽음에 대해 그다지 많이<br />

생각지 않지만 죽음은 결국 우리 모두에게 찾아옵니다. 대게 우리는 죽음에<br />

대해 이방인처럼 그것을 멀리서 바라봅니다. 아니면 친구와 사랑하는 이, 가<br />

족의 죽음을 가까이에 두고 있을지도 모릅니다. 최근에, 죽음을 인식케 하<br />

는 일련의 사건이 내게 있었습니다.<br />

■ 제 아내인 에비와 나는 캘리포니아에 있는 미국 MAF 본부에서 강연을<br />

하였습니다. 1956년 아우카(Auca) 인디언들에 의해 네이트와 네 명의 동료<br />

들이 죽임을 당했던 에콰도르의 모래사장에서 네이트 세인트의 비행기 잔<br />

해가 최근에 발견되었습니다. 그 비행기는 모래에 잠긴 채 이제 MAF의 새<br />

로운 장소에서 전시중 입니다. 그 비행기의 모습은 엘리자벳 엘리엇<br />

(Elizabeth Elliot)의 저술, 영광의 문(Through Gates of Splendor)에서 적<br />

나라하게 설명된 그 무시무시한 날을 생생하게 상기시켰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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