체제 혹은 귀환을 위한 행정지 침 - World Evangelical Alliance

544 선교사 멤버케어
제28장 체제 혹은 귀환을 위한 행정지침 545
송교회는 파송단체에게 조치를 취할 것을 강력히 권하고 있다. 본국에서는
자녀들이 극도로 불안해하며 파송단체와 부모에 대해 분노하고 있다.
위의 사례들은 실제 있었던 일이며 인명만 바꾼 것이다. 이러한 일은 선
교의 역사 속에서 일어나고 있다. 준비된 파송단체는 훌륭한 정책, 훈련된
관리자, 인터넷을 사용한 목회적 케어 사역자을 통해 그와 같은 일을 대비하
고 있다. 그러나 (결정해야 할 순간이 올 때) 이성적인 평가보다는 감정에 치
우쳐 행동하는 경향이 있다. 그와는 반대의 경우조차, 사람들로 하여금 선교
지에 남도록 허락하는 마지못한 결정이 현지 선교부에 의해 종종 이루어진
다. 행정 책임자와 총무, 담당 관리자는 모든 관련 요소들을 고려하는 결정
을 어떻게 내릴 수 있는가?
으로 받아들여질 것이다.
3) 원리 3: 통제
선교사들은 자신의 삶과 배치 문제에 대한 결정권을 선교단체에 기꺼이
맡겨야 한다. 그들이 교회를 대표하거나 선교단체에 가입할 때, 그들에게 완
전히 독립적인 존재로서의 권한을 포기한다는 것을 이해시킬 필요가 있다.
그들은 지도자의 지시에 주의해야 하며 위기 상황에 처해본 경험이 있는 전
문가로부터 조언을 받아야 한다. 그들은 지도자의 지시를 어겼을 때에는 선
교단체가 정하는 책임을 져야 한다는 사실을 이해해야 한다.
2. 3개의 수행 원리
3. 이용 가능한 자원들
1) 원리 1: 존중
선교지에 머무를지 떠날지를 선택할 때, 행정 책임자와 지도자 또는 멤버
케어 사역자는 선교사들의 헌신과 용기를 존중하며, 그들에게 부여된 권리
를 존중해야 한다. 가능하다면 얼굴과 얼굴을 대면하여 대화하는 것이 가장
바람직하다. 우리는 선교사로 나가는 사람들이 안전한 상황이든지 위험한
상황이든지 사역에 대한 각오를 갖고 떠난다는 것을 인식해야 한다. 심각한
어려움이 그들의 삶에 들이 닥칠지라도 그들은 처음 결심을 쉽게 저버리지
않는다.
2) 원리 2: 충격의 정도
사역 배치와 관리에 관한 결정에 있어서 공동체의 시각을 고려하는 것은
중요하다. 선교사들은 그들이 내리는 결정들이 현지인에게 뿐만 아니라 그
들의 동료와 가족, 후원자들에게도 영향을 끼친다는 사실을 알아야 한다. 그
들이 본국의 성장한 자녀나 친척들에게 보내는 소식들은 그들에게 자극적
대부분의 선교 단체에서는 전문가를 만날 수 있다. 다음과 같은 전문가들
이있다.
■ 국제 문제에 대한 지식이 있는 기독교 법률 상담가.
■ 우발사고 대책 개발, 위험도 평가 및 감독, 안전 조치, 디브리핑 제공에
있어서 전문성을 갖춘 위기 관리자.
■ 선교 지식과 경험을 갖춘 가능한 전문 치료사.
■ 지도자, 관리자, 목사, 케어 제공자의 시각으로 선교 문제를 인식하는
사람.
■ 멀리서도 위험과 문제를 평가할 수 있으며 상황을 파악할 수 있는 정확
한 질문을 하여 인도할 수 있는 숙련된 자문가.
위의 모든 사람들은 전문가들이다. 그들의 도움이 되며 유용하고 때로는
없어서는 안 될 자원이 되기도 한다. 그러나 현지에 남아 죽을 각오가 되어
있는 사람을 다룰 때는 전문가의 소양보다는 그들을 기본적으로 이해하고
돌보는 자세가 필요하다. 지혜롭고 동정심 많은 지도자와 행정가들은 갈등
하는 선교사들이 제때에 떠날 때 다시 돌아올 수 있으며 지속적인 사역이 가
능해진다는 것을 이해하도록 도울 수 있다. 그런 지도자들은 고통스러운 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