체제 혹은 귀환을 위한 행정지 침 - World Evangelical Alliance

934 선교사 멤버케어
제47장 디브리핑과 종족 화해에 있어서 그리스도의 십자가 935
의 사랑을 발견하기 위해 기울였던 나의 갈등과 순례 여정을 그들에게 이야
기 했다. 우리는 인간의 고난, 타락의 황폐한 결과들, 하나님의 뜻과 인간의
선택의 자유 등의 문제들과 정직하게 씨름하고자 했다. 나는 교회 지도자들
인 참가자들에게 사람들에게 질문을 하도록 허락하고 하나님의 방법에 대
한 보다 깊은 이해와 그의 마음의 새로운 계시를 구하기 위해 의문을 갖는
사람들에 대해 관대해 질 것을 격려했다. 우리는 그의 뜻이 지상에서 이루어
지지 않았을 때 하나님의 고통(창 6:5-6; 눅 13:34; 19:41-44)과 그가 우리
와 함께 어떻게 고통을 당하시는지에 초점을 맞추었다(사 63:9).
5) 고통을 짊어지시는 예수님 발견
우리가고통을가지고그에게감히올수있는것은오직우리를향한하
나님의 의도와 감정을 재확인 할 때이다. 내 생애와 상담 방법을 변화시킨
것은 예수님을 죄를 담당하시는 분으로 뿐만 아니라 고통을 담당하시는 분
으로 발견한 것이다. 이사야 53장 4절은 그가 우리의 비탄과 슬픔을 지셨다
고 우리에게 말씀하신다. 우리의 죄뿐 아니라 죄의 모든 결과까지 십자가로
지고 가셨다. 인간의 모든 비극적 상황은 바로 그 곳에 존재한다. 십자가는
우리의 상처와 죄를 다룬다. 세미나에서, 우리는“네 대신 나로 상처를 받게
하라”고 말씀하시며 우리의 비애를 그에게 내려놓으라며 우리를 초청하시
는 어린 양을 바라보았다. 그들은 이 개념을 파악할 수 있었으며, 그 결과로
사람들은 그들의 슬픔을 그분께 가지고 오며, 종종 크게 울음을 터트리며 자
신들의 커다란 고통을 표현하게 되었다.
고통을 십자가에 가져오는 이러한 시간은 세미나에서 보통 총 3시간의 회
기를 필요로 한다. 충격적 사건임을 견주어 볼 때, 문화적으로 개인 상담은
이해되지 못하며 가능성도 없기 때문에 그것은 그룹 경험으로 진행되어야
한다. 충격은 공동체 전체에 이루어진 것이다! 보다 생동감 있게 고통을 예
수님께 전환하기 위해 우리는 르완다에서 운송해 온 커다란 나무 십자가에
그들의 처참한 이야기들을 못 박는 상징을 사용했다. 그 후 우리는 십자가를
밖으로 갖고 나와 종이들을 불태웠다. 이후에 우리는 격려가 되는 많은 간증
들을 들었다. “많은 세미나에 참석했었지만, 이 세미나는 달랐다. 나는 나의
고통을 십자가에 내려놓을 수 있었다.”“나의 마음은 치유되었다! 르완다의
모든 사람들에게 이것이 필요하다.”하지만, 때때로 십자가의 회기를 마친
후에 도움이 더 필요한 사람들도 있었다. 그들에게는 어떤 잔학 행위와 연관
된 장소나 무덤에 누군가가 동반하여 그들의 슬픔을 표현하고 그 곳에서 바
로 하나님의 사랑을 받아들이도록 도울 필요가 있다.
이상적으로는“십자가 워크숍”은 교육의 모든 면이 될 수 있도록 3일간의
세미나 중의 한 부분이 되어야만 한다. 그러나“고통을 짊어진 분, 예수”에
대한 예비 교육과 함께 자체적으로 행해질수도있다. 우리는이것을고아
원과 미망인 그룹에서 행한 적이 있었다. 심지어 나는 헌신된 그리스도인들
이 한두 명밖에 없었던 그룹을 위해 세미나의 이 부분을 별도로 수행하여 매
우 긍정적인 결과를 보았던 적이 있다. 십자가의 메시지는 모든 사람들을 위
한 것이며, 사람들이 참여함으로 구원에 이루는 것을 보아왔다.
세미나는 종족 학살이 일어난 단지 8주 후에 시체가 아직 곳곳에 널려 있
을 때 개최 되었다. 최근에 나는 1994년 9월 첫 워크숍에 참석했던 목사들
을 만났다. 그들로부터 세미나가 당시에 그들을 어떻게 도왔고 지금에 이르
기까지 그들에게 하나님을 섬기는데 용기를 준다고 들었을 때 나에게 놀라
움을 주었다.
6) 경청하고 경청될 필요
그들의 고통을 주님께 쏟아 놓기 전에 세미나 참석자들은 서로의 마음을
들을 필요가 있었다. 서로 다른 종족과 교파의 사람들은 소그룹에 함께 앉
아 이야기하도록 초청되었다. 그들은 사실을 들을 뿐만 아니라 마음의 고
통도 들어야 했다. 이에 대해 저항이 있었지만, 대다수가 그렇게 하는데 동
의했다. 이 시점에서 분단의 벽이 무너지는 것이 발견되었다. 피난민들이
자이레와 탄자니아 캠프에서 르완다로 돌아온 이후 많은 두려움과 의심,
적대감이 현존해 있던 상태라 연민을 갖고 서로 들어주는 것은 특히 중요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