체제 혹은 귀환을 위한 행정지 침 - World Evangelical Alliance

838 선교사 멤버케어
제43장 개척하는 모험: 적대 지역을 위한 책임적 전략기원 839
떻게 반응해야 할지, 또한 심문 중 어떻게 응답해야 할지 고뇌하였다. 대부
분의 외국인들은 이 조작된 대면에서 멈복 신자들을 시인했건 안 했건, 그리
고 그들이 심문에 어떤 답변을 했든지 간에 큰 죄책감과 후회를 느꼈다.
모든 외국인 가정들에게는 즉각적인 국외 추방이 통고 되었으며, 그들은
곧 짐을 정리하고 떠날 준비를 했다. 추방 명령이 프론티어의 세 팀 모두에
게 내려졌다. 책임지고 있던 환경 속에서, 추방을 준비하는 모든 가족들에게
는 상당히 큰 스트레스가 따랐다. 현지인 신자들에 대한 염려, 다른 팀 멤버
들에게 닥칠 수 있는 위험에 대한 염려, 심문을 위해 반복되는 경찰서 출입,
경찰의 예기치 않은 수시 방문, 직장 동료들과의 연락 불통, 가택 연금 명령
등등의 스트레스가 있었다. 많은 사람들이 피로와 현기증을 느끼며, 잠을 못
이루고, 식욕을 잃었다. 어떤 사람들은 아이들의 끼니를 챙기는 간단한 일
조차 잊어버리기도 하였다.
첫 습격이 있은 지 열흘이 지나지 않아, 취조를 받던 대부분의 모든 외국
인들이 그 지역에서 추방당했다. 그들은 그곳의 법(문서화된 법도 없었는데
도)을 어겼다는 진술서에 서명하도록 강요받으며“종신 축출”되었다. 정부
경찰은 추방자들을 비행기까지 수행했으며, 어떤 사람들의 경우에는 비행
기에서 인접국까지 동행했다. 축출된 팀 멤버들은 여러 나라로부터 온 사람
들이었으며, 그들이 멈복 항공기에서 상륙할 때 각 국의 대사관 요원들이 그
들을 공항에서 맞았다.
외국인들이 축출된 후, 대부분의 멈복 신자들은 기독교에 동조했다고 판
정된 사람들과 함께 감금되었다. 여러 달 감옥에 갇혀 있는 동안, 신자들은
반복된 심문과 이슬람교로의 귀환을 강요당하는 교육을 받았다. 한 멈복인
은 주모자로 뽑혀 고문과 구타를 당하고, 다섯 달 간의 독방생활을 하였다.
체포된 멈복 주민들은 경고도 없이 잡혀갔으며 곧이어 경찰서에 연금되
었다. 가족들은 처음에는 그들과 접촉할 수 없었으나 몇 개월이 지나자, 어
떤 남자들의 경우에는 일주일에한번10분간배우자의 방문이 허락되었다.
그 가족들은 동네에서 심하게 따돌림을 받았다. 그러나 불신자 배우자 중 단
한 명도 수감 중인 신자 배우자에게 이혼을 요구하지 않았다. 멈복 지역이
매우 높은 이혼율과 불성실한 결혼 관계로 악명 높은 곳이기 때문에 이것은
주목할 만하다.
3) 위기에 대한 프론티어의 반응
멈복의 프론티어 팀들은 선교지의 다양한 위기를 처리하는 관례에 따라
대책을 준비했다. 경찰에 습격당한지 몇 시간 이내에 그들은 그 계획을 실시
했다.
그 과정의 일환으로 세 팀의 지도자들이 상황 파악을 위해 만남을 통해
조심스럽게 이 위기에 관한 정보의 흐름을 파악했다. 팀 멤버들이 방문을 통
해 서로 연락을 취하고 상황이 진전됨에 따라 이에 대한 변동사항을 지도자
들에게 보고했다. 들리는 소식들을 확실히 검토함으로 소문에 대한 진의 여
부를 밝혔다. 팀 멤버들은 해외와 접촉하여 의사소통을 하기 전 공동의 대응
을 합의했다.
모든 정보는 지정된 한 대변인을 통해 이메일과 전화로 해외 감독관에게
전달되었다. 팀 멤버들은 허락 없이 지역 혹은 국제 언론 기관과 담화하지
않을 것에 동의했다. 그들은 가족과 친한 친구들과 정보를 나누었으며, 그것
은 지도자들과 다른 팀 멤버들에 의해 합의된 내용에 한에서 이루어졌다. 반
면, 팀 지도자들의 감독관은 위기에 처한 팀을 후원하는 최선의 방안과 기도
와 조처를 위해 외부에 나눌 정보를 검토하며 면밀하게 주시하고 있었다.
팀 멤버들이 축출될 경우, 그들이 본국에 돌아가기 전에 중립국에서 디브
리핑을 위해 소집될 것이라는 대비책이 규정되었다. 가족, 친구, 교인들을
대면하기 전에 그들에게 자신들의 경험을 처리할 기회를 허락하는 것이 중
요했다. 그들은 먼저 본국의 대사관에 연락하여 사건 경위를 보고하고 개인
용품의 반환을 요구하는 청구서를 제출 한 후에 인접 국가의 한 특정한 호텔
회의장에 모이기로 했다.
그러는 동안, 프론티어 국제 사무실은 위기 디브리핑 위원회를 재빨리 결
성했다. 그 위원회는 과거 수년 동안 여러 선교사들과 접촉해왔던 심리학자,
멈복 팀의 감독관이자 멘토, 프론티어 파송 그룹의 대표자 등으로 구성되었
다. 디브리핑 위원들은 다른 업무를 제쳐두고 멤버들이 도착할 때 그들을 영
접하기 위해 즉시 집합 지점으로 향했다.
이 여행에 드는 경비는 국제 본부가 관리하는 공동 기금에서 지불되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