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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운산업 신성장동력 확보를 위한 선박 S&P 비즈니스 활성화 방안 연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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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36 <strong>해운산업</strong> <strong>신성장동력</strong> <strong>확보를</strong> <strong>위한</strong> <strong>선박</strong> S&P <strong>비즈니스</strong> <strong>활성화</strong> <strong>방안</strong> <strong>연구</strong><br />

던 업체는 태크마린, 휜리스코리아, 서로해운 등이 대표적이다. 서로해운에<br />

서 <strong>선박</strong>매매기능이 분사되어 설립된 엠에프가 있으며, 또한 서로해운 출신<br />

들이 헤어브릿지해운도 만들었다. 태크마린에서 근무했던 직원들이 한원마<br />

리타임을 설립했고, 휜리스코리아에서는 케이엠쉬핑이 설립되었다. 그리고<br />

엠에스피 출신들이 카스마리타임을 만들었다.<br />

① 태크마린(Techmarine)<br />

태크마린(대표이사 조경훈)은 1982년에 설립된 해운중개업체로서 창립<br />

초기부터 <strong>선박</strong>매매에 중점을 두고 사업을 영위하여 중견 <strong>선박</strong>매매업체로<br />

성장시켰다. 1983년 2만 톤짜리 유조선 매매를 중개한 것을 시발로 차츰 선<br />

박매매에서 두각을 나타내어 1991년 이후 1996년까지 30여 척의 <strong>선박</strong>매매<br />

를 중개하였다.<br />

이 회사는 크게 용선 부문과 <strong>선박</strong>매매 부문으로 나누어 운영하였고,<br />

용선 부문에서는 특히 컨테이너 부분에서 두각을 나타냈다. 테크마린은 우<br />

리나라에서 <strong>선박</strong>매매에 기초한 해운중개업을 전개한 선도적인 기업으로<br />

평가되고 있다.<br />

② Fearnleys Korea<br />

Fearnleys Korea(대표이사 이명진)는 노르웨이 Fearnleys의 한국 자회사<br />

로 1985년 국내 해운중개업체로서는 처음으로 해운중개업체로 등록하였다.<br />

설립 초기에는 용선(chartering)과 <strong>선박</strong>매매를 겸업해 왔으나, 회사 규모가<br />

커진 이후에는 <strong>선박</strong>매매에 집중하였다. 그 후 소속 직원들이 별도의 <strong>선박</strong><br />

중개업체를 설립하여 운영하는 등 회사 외형에 변화는 있었지만 현재까지<br />

운영되고 있다. 해운업계에서 Fearnleys Korea는 해운 브로커 사관학교로 불<br />

릴 정도로 많은 브로커 전문인력들이 배출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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