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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운산업 신성장동력 확보를 위한 선박 S&P 비즈니스 활성화 방안 연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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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2장 세계 해운의 변화와 <strong>선박</strong> S&P <strong>비즈니스</strong> 발전 35<br />

미국 무역량의 90% 정도를 영국 및 독일 상선이 담당했는데, 전쟁으로<br />

인한 이들 상선의 상실로 화물을 운송하지 못했다. 이에 미국 정부는 1916<br />

년 해운법(Shipping Act)을 제정하여 <strong>선박</strong>원(United States Shipping Board)을<br />

설치하고 전시용 <strong>선박</strong> 비상건조 계획을 추진했다. 그래서 4년간(1917~1921<br />

년) 약 30억 달러를 투입하여 900만 톤의 <strong>선박</strong>을 건조하고, 외국으로부터의<br />

매입 및 용선 등을 통하여 1920년에는 1,450만 톤을 보유하게 되었다.<br />

제1차 세계대전 직후 경기침체로 물동량이 줄었는데, 1919년 세계 선<br />

복량은 전쟁 전보다 많은 4,800만 톤이었다. 즉 미국의 전쟁 중 과도한 선<br />

대확충은 세계 해운시장을 불황의 늪으로 빠뜨렸다.<br />

표 2-8 제1차 세계대전(1914~1918년)에 따른 해운시장 변화<br />

구분 전쟁 전 제1차 세계대전 전쟁 후<br />

전 세계<br />

영국<br />

독일<br />

미국<br />

∙ 총 선복량 4,500<br />

만 톤(GT)<br />

∙ 1914년 제1위 해<br />

운국으로 선복량<br />

1,890만 톤(전 세<br />

계의 42%)<br />

∙ 총 선복량 510만<br />

톤<br />

∙ 세계 3위 <strong>선박</strong>보<br />

유국<br />

∙ 무역량의 90%를<br />

영국과 독일이 운<br />

송<br />

자료: 최재수(2005b) 참조, 재정리<br />

∙ 약 2,700만 톤 퇴출<br />

(1,200만 톤 상실, 1,500<br />

만 톤 징발)<br />

∙ 선복 부족으로 운임 폭<br />

등<br />

∙ 900만 톤(총 선복량의<br />

43.9%)을 상실<br />

∙ 200만 톤의 <strong>선박</strong>이 포획<br />

되거나 상실<br />

∙ 영국과 독일 상선 상실<br />

로 화물운송의 어려움<br />

∙ 해운법 제정하여 전시용<br />

<strong>선박</strong> 비상건조 추진<br />

∙ <strong>선박</strong>건조(900만 톤) 및<br />

용선 ‧ 매입으로 선복량<br />

증가<br />

∙ 미국의 선복량 증대 정책에<br />

의해 전 세계 선복량 4,800<br />

만 톤으로 전쟁 전보다 증가<br />

∙ 선복과잉으로 인한 해운불황<br />

초래<br />

∙ 1919년 선복량은 1,640만 톤<br />

으로 세계 상선량 점유비는<br />

34%로 축소<br />

∙ 영국 및 연합군의 수역 봉쇄<br />

로 독일 상선 세계해역에서<br />

퇴출<br />

∙ 대량건조계획 수립 ‧ 추진<br />

∙ 미국 경기침체<br />

∙ 1920년 총 선복량은 1,450만<br />

톤으로 증가<br />

∙ 미국은 <strong>선박</strong> 공급과잉 주체<br />

로 해운 불황의 원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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